학교안팎 연계·협력 ‘청정동행’ 우수사례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 13일(수), 학교안팎 청소년 성장 지원 사례 공유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13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학교안팎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작년 10월 발표한 학교안팎 청소년 지원강화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교육청과 ‘청정동행’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해왔으며, 이번 공동연수는 업무협약 이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추진한 연계·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학교안팎 청소년 지원 청정동행 업무협약 : 지자체(9개), 교육청(12개)

※ 유튜브 검색창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또는 ‘NYPI’ 검색 후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

우수사례 공동연수(워크숍)는 정책 영역별 청소년시설과 학교와의 현장 협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 및 기관별 특성에 따른 청소년정책과 교육 간 연계·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조은희 팀장은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해 학교와 협업하여 또래상담자가 도박중독청소년을 지원한 상담사례를 공유합니다. 

이순욱 대구청소년디딤센터 부장은 학교와의 협업으로 오랜기간 우울감으로 은둔생활을 하다 장교의 꿈을 갖게 된 사례를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천안태조산수련관 박주영 대리는 ‘우리가 만드는 학교*(학생주도프로젝트활동)’라는 주제로 인근지역 6개 학교와 연계‧협업하여 학교 수업 시간, 환경 동아리 활동, 자유학기제 시간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 청소년이 주제를 선택하고 주제와 관련한 토의, 학습, 체험 등을 통해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하는 청소년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1학기 이상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형으로 운영 중이며, 고교학점제로 연계 확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학교 연계형 찾아오는·찾아가는 청소년 마을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사회교과형 수업 연계, 자유학기제 시간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 목포 관내 초등학생 대상 사회교과형 지역 특성화 수업 연계 ‘찾아오는 마을학교’ 운영 및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연계 ‘학교 연계형 찾아가는‧찾아오는 청소년 마을학교’ 진행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교안팎 청소년 지원강화 대책이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청소년활동과 교육활동이 상호 연계되어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청소년시설-학교 간 협력으로 학교안팎에서 청소년들이 늘 존중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 되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링크: https://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11635